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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

[글램핑] 주노글램핑 정안점. 등산 후 가기 딱 좋아요 !

주노글램핑 솔직 후기

 요즘에 날이 너무 좋아져서 등산 후 글램핑에서 피로를 풀면 너무 좋을 것 같더라구요! 그래서 글램핑장 미리 예약해두고 계룡산으로 갔습니다 !

돌산이 꼭 가보고 싶어서, 천안에서 1시간 걸리는데도 불구하고 계룡산으로 갔습니다.

1시간쯤 올라오니 이렇게 멋진 절경을 볼 수 있었어요 !

정말 돌산은 처음인데 앞으로 돌산만 가고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습니다.
힘들어도 풍경보고 참으면서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!

 

 

정상에서 다들 찍는 인증샷을 찍고 내려갑니다. 정상 관음봉은 766m로 저는 여기까지 2시간30분 걸렸어요 ! 

10년만에 한 등산이라서 조금은 오래걸린 것 같습니다 ㅋㅋ

정상을 찍고 내려왔는데요 !

계룡산 주변에 글램핑장이 많더라구요. 깨끗하기로 유명한건 파크오브드림, 주노글램핑 계룡산점이 있는거 같아요 ! 

이 둘이 제일 인기가 많더라구요. 

계룡산타고 내려와서 바로 주노글램핑 계룡산점을 가고 싶었지만 ㅠㅠ 인기가 너무 많아서 예약이 다 찬 바람에 

저희는 주노글램핑 정안점으로 갔습니다 ! 

40분정도 걸렸는데, 드라이브를 좋아해서 괜찮았던거같아요 ㅎㅎ 

 

 

이곳이 주노글램핑 정안점이에요 ! 주말가 14,8000원이였어요 ! 

직접 가보니 생각했던것보다 텐트가 더 튼튼하고 크더라구요.

그리고 주변에 하나로마트가 있어서 정말 장보기 편하답니다 ! 

공주에는 대형마트가 하나도 없더라구요 ! 그래서 대형마트가 편하신 분들은 미리 다른 지역에서 들렸다오셔야할것같아요~ 

 

체크인은 3시고 시간 꼭 지키셔야해요 ! 

체크인할때만 앞에 사무실 가서 말씀하시면 되구요 ~ 

따로 키같은건 없었습니다. 체크아웃할때는 사무실 안들리고 그냥 나가시면 되요 ! 

 

 

 

텐트 안에 모습은 이런데요 ! 안에 갖출건 다 갖춰져있습니다. 

옷장, 침대, 화장실, 화장대, TV, 그리고 개별주방! 이 있어 매우 편리했습니다. 

주노글램핑 계룡산점이랑 다른점은 화장실의 크기였는데요! 

정안점이 정말 몸 바짝 긴장해서 씻어야할정도로 좁아요 ㅠㅠ 

사진을 찍어둔게 없어서 아쉽네요 ! 

저기 왼쪽에 보이는 검은색 캡슐같은곳 안에 샤워, 변기, 세면대가 다 있답니다! 

무튼 변기 바로 옆에 서서 씻어야했어요 ! 근데 이것도 지내다보니 적응되더라구요 ! 

예민하신 분들은 계룡산점 가는것이 날것같습니다! 거긴 가정집 화장실크기정도더라구요 !! 

침대도 푹신하고 깔끔해서 너무 좋았어요 ! 

 

가장 걱정이 됐던건 실내온도였는데요! 

바닥 난방 + 히터가 있어서 우려와 달리 매우 따듯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~~ 

겨울에는 난방, 히터 틀어도 추워서 전기장판도 무료로 대여해주신다고 해요 ! 

 

 

그리고 글램핑의 꽃 바베큐 ! 를 했는데요 ~ 

바베큐는 2만원 추가해야가능합니다 ! 

미리 예약할때 추가해도 되고, 현장에서 추가해도 가능하답니다 ! 

체크인할때 불 언제 올릴지 물어보셨는데, 그 시간에 정확히 맞춰서 불 올려주셨어요

 

불판도 따로 제공해줘서, 정말 먹을 것만 사가면 되는 편리한 글램핑장이였어요. 

기름이 많이 튀길것같아서 저희는 불판에 호일 깔아서 구웠답니다 !

이렇게 하니 기름이 별로 튀기지 않아서 편하게 구울 수 있었어요 !

 

 

 

 

저녁이 되니 불이 다 켜지면서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. 

다들 밖에서 고기구우시고 안에 식탁에서 식사하시더라구요 ! 

다른 글램핑장은 바베큐장 한곳에서 다같이 구워먹는 곳도 있는데,, 이곳은 텐트앞에 각자 바베큐가 가능해서 다른 분들과 접촉할 일이 없다는 점이 좋았어요 ! 

 

 

그리고 주방에는 후라이팬, 냄비, 식기, 수저, 가위 등 정말 있을게 다있더라구요 !

식기와 수저는 4인용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~

왠지 소고기는 바베큐해먹는것보다 후라이팬으로 굽는게 더 맛있을것같아서 텐트내 주방에서 만들어먹었는데요! 

그냥 이렇게 먹는게 더 따듯하기도 하고 좋았던것같아요 ~  

오른쪽에는 보시다시피 냄비로 곱창전골 2인분 끓여보았는데요 ! (헬로네이처 상품인데 진짜 맛있어요 !) 

냄비가 매우 커서 요리하기 편했답니다 !! 4인용도 가능할정도의 냄비크기였어요 ! 

아무래도 4인까지 가능한 룸이라서 4인용으로 많이 구성되어 있는거같더라구요. 

 

이렇게 여러가지 해먹다보니 쓰레기가 정말 많이 생겼는데요 ! 

체크아웃하기전에 각자 개인의 쓰레기는 버리고 가셔야한답니다 !! 

쓰레기장은 글램핑장 중간에 있는데, 체크인 하실때 사장님이 알려주실거에요 ~~ 

 

그럼 다음엔 더 재밌는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!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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